난임부부 시험관 난자채취, 난자채취 후 통증, 주의사항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시험관 난자채취 후 통증

1. 난자채취 후 일자별 통증 요약

• 난자채취 직후 : 마취에서 깨어나면 배가 욱씬거림. (나팔관조영술에 비하면 완전 안아픔!!)
  아프면 참지말고 회복실 간호사분께서 진통제 놓아주시면 괜찮으니 요청하기!
• 난자채취 후 1일차 : 배 욱씬거림은 직후에 비하면 반 정도로 약해졌고, 
  나의 경우 오한이 들어서 많이 추웠다. 이온음료 많이 마셨고 빵빵했던 배도 조금 가라앉음.
• 난자채취 후 2~4일차 : 간장게장 같은 짠음식을 섭취할때 배 욱씬거림 + 복수차서 배 빵빵함 증상이 나타남
  오한은 계속 느껴졌고 전신에 피로감이 있었다. 
• 난자채취 후 5일차 : 불편함 없음, 욱씬거림 없음. 복수도 안참. (회복완료)
  
  + 난자채취 후 여행 계획중이시라면 5일차 정도 후를 권해드리고 싶다
  여행다닐때 불편함없이 걸어다녀야 하고, 이온음료를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닐순 없으니까..
  그리고 혹시 복수 차면 응급실 가야 할 상황도 고려해볼때 5일차가 딱 컨디션 좋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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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자채취 후 통증 상세 후기

• 난자채취 당일 : 회복실에서 깼을때 배가 살짝 욱씬거림 (그래도 나팔관조영술에 비하면 그냥 애교수준..)
  거즈제거도 그냥 안에 들어있던 붕대가 돌돌돌 나오는 느낌정도라 기분나쁜느낌 같은건 없었다.
  
  수술실에 들어가서 마취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압도감이 있을뿐..
  나팔관조영술을 하느니 난자채취는 100번도 할수있을 수준이다.
  (참고로 완전 겁 많은 성격이고, 나팔관조영술때 아프다고 소리질렀다😭
  혹시 첫 난자채취를 앞두신 분이라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하고 싶음!)
  
  난자채취 후 난소가 띵띵 부어있기때문에 앉아있는것도 살짝 불편했다
  난자채취 당일은, 앉아있는게 좀 힘들다. (난소가 부어있어서 그런지 차라리 서있는게 더 편했음)
  몸이 힘들면 회복이 더 늦어지기 때문에,
  당일은 바로 집으로 가서 누워서 한숨자는게 좋은것 같다
  
  
• 난자채취 후 1일차 : 통증보다도 앉아있으면 불편해서 누워있는게 편했다.
  회복실에서 나온 이후로는 욱씬거리는 통증은 그렇게 크진 않았는데
  배가 빵빵한게 가장 힘들었다.
  복수가 과다하게 차서 응급실 가게 될까봐 필사적으로 이온음료 마신듯하다
• 난자채취 후 2일차~4일차 : 가끔 통증이 팟!! 하고 올때가 있기는 한데
  잠깐 쉬어주면 금방 가라앉는 수준이고, 과도하게 아픈것도 없다
  짠음식 자제하고 적당히 잘 쉬어주고, 이온음료 많이 마셔주면
  응급실 갈 일까지는 잘 없는것 같다.
  그래도 이때 여행다니거나 과도하게 뭔가를 움직이고 싶지는 않은 상태
  
  
• 난자채취 후 5일차 : 완전 회복한 날! 컨디션 좋고 불편한곳도 없었다.
  난소부은것도 가라앉아서 이온음료도 이때부터 마시지 않았고
  물만 마셨다. 피로한 느낌도 없고 완전 괜찮아졌다